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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BEST [ 인천광역시국내숙박 ]

겨울의 네스트호텔

지역 인천광역시 > 중구

이용상품 국내숙박 네스트호텔 인천

2018-02-26 2 dahye0511(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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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은 2015년에 방문해보았지만 온수풀이 생겼다고해서 재방문 했습니다.

투숙했을 당시 너무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은 호텔이라 아무 고민없이 예약 했어요♡

 

가는 길 내내 인천대교로 지나 옆으로 보이는 서해바다 때문에 드라이브하러 온 기분이 나서 힐링이 되었고

호텔 특유의 안락하고 차분한 분위기 덕에 서울 근교로 왔지만 여행 온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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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투숙했을 때 바다전망을 한번 이용해보았기도 하고 굳이 바다전망으로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산전망으로 예약했습니다.
 
일출, 일몰을 보고싶은 분들은 바다전망을 추천드리고요~
전망은 잘 보지 않기도 하고요, 호텔 객실에서 오래 머무르는 타입이 아니라 전망을 신경 안쓰신다하면 산전망도 괜찮습니다.
 

나름 앞으로 보이는 갈대와 철도가 운치 있습니다.

 

객실 앞엔 발코니가 딸려있고 야외에 재떨이가 있어서 흡연자에겐 편리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조명이 예술이라 셀카는 필수고요, 앞 전신 거울이 있어서 SNS용 사진찍기 딱 좋습니다 ;p

 

아시다시피 디럭스 룸엔 특이한 모양의 욕조가 있는데 사해소금이 구비되어 있어요~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어메니티는 쿠도스파 제품으로 구비되어 있어요. 예전에 글래드호텔 투숙했을 때 사용해보았는데 향이 남자스킨, 로션냄새라 저는 개인적으로 호인데 호불호 갈리는 냄새일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제품 기능 자체는 훌륭합니다!

 

외에도 센스있는 일회용 가글, 그리고 여성분들을 위한 일회용 폼클렌징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셋팅되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티비 밑으론 블루투스 스피커가 셋팅되어 있어 저녁엔 음악을 틀고 와인 한잔 하는것도 로맨틱 하겠네요.

 

또 미니바 근처엔 기본적으로 일반 글라스와 와인잔이 구비되어 있고요.

요즘 방송에서 특급호텔 위생상태를 꼬집은 게 영향은 있는지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뭐 전 별로 예민한 편은 아니라 쓰긴 했는데 민감하신 분들은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시에 어영부영 체크인하고 누워있다가 좀 출출해서 로비에 있는 "쿤스트 라운지"에 가보았습니다.

메뉴는 치킨, 피자, 햄버거, 볶음밥, 특이하게도 짬뽕이 있었고요. 저녁에는 라운지처럼 주류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한 주말엔 12시까지 운영했고요, 10시부터는 주류판매로 미성년자 입장 불가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단품당 평균 2~3만원하고요, 마침 제가 갔을 때 12시~18시까지 에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해서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만 5천원이었고 간단한 베이커리, 핑거푸드 들로 구성되어 있고 음료는 티나 커피 중 2잔 선택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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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에프터눈 티 세트를 먹어봤는데 그거랑 비교해서 그런지 좀 부실하긴 했네요.

그래도 뭐 가격이 2인에 3만원 정도이니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죠!

 

배를 채우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서 걸어서 도보 5~10분 이내에 횟집들이 조금 있긴한데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차 타고 인근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제가 좋아하는 치킨집이 있어서 한마리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망의 스트란트 인피니티 온수풀

일단 샤워실이 한 5~6명 수용할 정도로 작아서 가서 준비하시려면 좀 시간이 걸릴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미리 씻고 수영복을 입고 가서 괜찮았어요.

 

실내에서 실외 온수풀로 갈 때 따로 이어져 있는 건 아니고 아예 야외로 나가는거라 엄청 추웠습니다.

경로가 실내 샤워실 > 야외 매표소 > 야외 수영장으로 이동하는 경로인데...

 

매표소에서 티켓팅하고 수영장까지 가기가 너무 춥기도 하고 또 맨발로 이동하는거라 슬리퍼정돈 셋팅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티켓팅을 하면 가운을 주시는데 이건 온수풀 이용 후에 물에서 나오시면 바로 입고 샤워실로 호다닥 달려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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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용 시에 8시부터 9시 30분까지 DJ 스테이지가 진행되어 더 기대되었던!
8시가 되기 전엔 빔 프로젝터로 일반 방송을 틀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이용했을 땐 윤성빈 선수의 스켈레톤 경기를 틀어주어서 재미나게 봤습니다. 다시보는 금메달 아이언맨 +_____+
 
온수풀은 36도로 유지되어 있고 그 바로 옆엔 40도의 자쿠지가 있습니다만.
야외라 머리가 엄청 추운데도 자쿠지는 너무 더워서 그냥 온수풀에서 계속 놀았어요.
 
온수풀은 제가 씨마크 호텔급을 기대해서 그런지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작진 않았어요.
하지만 워낙 저랑 남자친구가 물개라 수영하고 잠수하고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all day권을 구매했는데 한번만 이용해서 많이 이용하실 게 아니라면 night time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낮엔 하늘 위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구경하며 수영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긴하지만 애기들이 많기도 하고 쌩낮이라 좀 그렇더라고요
 
거의 한 3시간은 물에서 놀았더니 배가 고파져서 룸 서비스로 마르게리타 피자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룸 서비스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피자나 볶음밥 종류는 2만원 후반, 치킨은 3만원 후반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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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어보이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복도를 보니 많이들 주문해서 드시는 것 같아요.
저녁에 나가서 먹기 귀찮으신 분들은 룸 서비스 한번 주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식 먹고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바깥에 산책이나 할까 하다 너무 추워서 실내 이곳저곳 구경다녔습니다.
휘트니스나 사우나, 라운지 등 부대시설이 거진 12시가 되니 다 닫혀있어서 이용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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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데 북적이는게 싫고 계단식 테이블에 앉고 싶으시다면 일찍 오셔서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9시 전까진 꽤 한가하다가 시간 지나니 사람이 복작복작 많아져서 먹기가 좀 정신 없더라구요.
 
조식은 콜드 섹션 / 핫 푸드 / 베이커리 등 디저트 / 계란요리 / 음료 이렇게 5개 정도로 구성되 있고요
메뉴가 아주 많진 않지만 딱 먹을 것들로만 구성되있어서 조식 괜찮은 편입니다.
(와플하고 생크림이 진짜 맛있어서 맨날 두번씩 퍼다 먹는 애정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배불리 조식먹고 방으로 들어가 낮잠 마저 자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1박 2일의 여행이었지만 2박 3일 여행처럼 조용히 잘 먹고 푹 쉬다 왔어요.
조용히 인근으로 호캉스 가고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꼭 방문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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